파상풍 초기증상, 예방 및 치료방법까지 총정리

파상풍 초기증상, 예방 및 치료방법까지 총정리

파상풍 증상 원인 예방

정의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Clostridium teeani)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감영성 질환이며 근육 경련, 근육 마비와 호흡마비 증상을 일으킵니다.

 

감염 원인

파상풍은 대체적으로 녹슨 못에 찔리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의외로 흙, 먼지, 물 등에도 감염이 발생합니다.

파상풍균은 전 세계적으로 흙에 존재하며, 사람이나 동물의 변에서도 발견됩니다. 파상풍균은 피부나 점막의 상처로 들어가서 발생하며, 동물에 물리거나 녹슨 못에 찔려 발생합니다. 또한 문신, 타투를 하였을 때나 피어싱, 넘어졌을 때도 발생합니다. 특히 깊이 관통되었을 때나 조직 괴사를 일으킨 상처에서 발생 확률이 높고 신생아의 경우에도 파상풍 감염이 될 수 있는데,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이용하여 탯줄을 절단하거나 탯줄 절단 후 비위생적으로 배꼽을 처치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잠복기간

파상풍은 1일에서 21일까지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은 14일 이내에 발병합니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감염이 심하다고 합니다.

 

초기증상

파상풍 파상풍의 초기증상은 상처 주위, 목과 턱 근육에 수축이 일어납니다.

 

증상

파상풍 증상은  상처주위 근육 수축, 몸통 근육 수축, 전신경련, 발열, 오한 등이 있습니다.

초기증상을 겪은 후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입을 열지 못한다거나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등 마비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후에는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되며, 전신 경련은 파상풍 증상이 발병된 후 1일에서 4일 뒤에 나타나며 이때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과와 합병증

경련은 10일에서 14일 이후에 경미해지며 2주 이후에는 증상이 점차 사라지지만, 근육 수축이나 근력 저하 등 신체 증상이 모두 회복되는 데는 최소 1개월에서 2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파상풍의 사망률은 10%에서 90% 정도로 굉장히 광범위하며, 어린아이나 고령자의 경우에는 치료를 하여도 치료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진단 및 검사

파상풍 진단과 검사는 임상 증상이나 과거의 병력을 통해 진단합니다.  

상처 부위에 균 배양 검사를 시행하지만 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근육의 수축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진료 병원

내과

 

치료 방법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몸에 주사하여 치료합니다.

파상풍 항독소는 과민반응 검사를 진행한 후 투여하게 되며 페니실린(penicillin),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 등의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파상풍에 걸리게 돼도 독소의 양이 적어 면역이 생기기 어렵기 때문에 이때 예방접종도 같이 진행합니다.

항생제는 균을 죽일 수는 있지만 파상풍은 독소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접종도 꼭 같이 진행하여야 합니다.

 

종류

1. 전신파상풍

전신파상풍은 파상풍 중에 가장 발병률이 높은 형태입니다. 증상으로는 입 주위에 근육 수축으로 입을 자유롭게 열 수 없으며, 경직 또는 통증이 동반되고, 복부강직, 후궁반장(opisthotonus), 호흡근육 경직,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2. 신생아 파상풍

신생아 파상풍의 초기증상으로는 무력감을 보이다가 경직 증상이 나타납니다.

3. 뇌파상풍

뇌 파상풍 증상은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인 안면신경과 외안근 등에 마비가 나타납니다.

4.국소파상풍

국소파상풍은 경미할 정도로 국소 긴장을 유발하다가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전신파상풍의 전구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처 방법

못에 찔리거나 상처 부위가 오염되었을 때는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일단 상처를 물로 깨끗하게 씻고 소독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상처 부위에 이물질이 남은 상태로 6시간이 지나면, 파상풍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후 초기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파상풍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파상풍균 독송에 대한 면역력이 현저히 낮을 경우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파상풍의 예방용 백신으로 파상풍균의 독소를 약화시키는 약) 접종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파상풍은 자연적으로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기에 성인은 10년마다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파상풍에 대한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기 때문에, 성인이 되었어도 10년에 한번은 꼭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예방법

파상풍은 예방접종을 통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예방접종명: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기초 접종: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 추가접종: 생후 18개월과 만 4세~6세 추가 접종

 

결론

파상풍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질환으로 예방접종과 상처 치료를 통하여 예방이 가능합니다. 파상풍에 감염되면 근육 마비, 경련 및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즉시 병원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검사는 임상 증상과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여 진단하게 되고 면역 글로불린과 항생제 등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파상풍은 신생아부터 고령인 사람들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기에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파상풍 이해하기 초기증상, 예방 및 치료방법까지 총정리 마치며

파상풍은 걸리게 되었을 때 영구적으로 면역이 생기지 않으며, 한번 파상풍을 앓고 나서도 다시 파상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플러와 사무 용품으로 생긴 상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소독은 하시는 게 좋습니다. 파상풍균은 녹이 슨 못이나 흙 속에 묻혀있던 쇠에 있다가 상처에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 글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더욱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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